[굿모닝경제] 들썩이는 먹거리 물가 '비상'...세계 경제성장률 경고음 / YTN

2023-03-27 18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권혁중 /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고물가가 계속되고 있는데 외식 물가, 또 가공식품 물가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치킨이 많이 오른다, 이런 얘기도 많이 들리더라고요. 물가 상승을 다시 자극하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가 나오고 있어요.

[권혁중]
맞습니다. 충분히 가능한데 보통 우리가 물가 상승을 자극하는 요인이 외식물가, 가공식품 물가, 여기에 더불어서 공공요금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사실 이 두 가지가 요즘에 들어와서 더 물가를 자극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실제 이제는 먹거리 가격이 들썩이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소폭이나마 물가 상승률 떨어지고 있고 물가가 잡히려나 하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물가를 자극할 가능성이 굉장히 커졌다고 보시면 되겠는데 그중에서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이게 크게 오르고 있는데요. 그래프 보시더라도 2009년 4월 이후에 최고치입니다. 이게 보시면 사실 그래프가 떨어지지 않고 가공식품 물가가 계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추세, 그래서 10.4% 정도 오르게 됐는데 가공식품 하면 딱 안 떠오르실 거예요.

가공식품 말씀드리면 빵 같은 겁니다. 빵, 과자, 아이스크림인데 이게 빵 같은 경우가 한 17% 올랐고요. 과자가 14%, 아이스크림이 13% 올랐습니다. 더 놀라운 게 식용유가 28% 올랐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즐겨 쓰는 것들, 특히 서민들이 즐겨 쓰는 것들이 계속적으로 오르다 보니까 서민 중심으로 굉장히 어려움에 처하고 있다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실제 2월 가공식품 말씀드렸다시피 10.4% 이렇게 오른 상태로 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는 가공식품만 올랐겠느냐. 사실 외식 물가도 계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상태인데 햄버거, 그다음에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치킨도 계속 이제는 오르고 있는 추세고 그런데 보통 치킨 하면 딱 떠오르는 게 맥주입니다. 맥주도 실제 10.5%나 올랐거든요.

그 정도로 치맥이 다 오르는 상황이다 보니까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있고 특히 맥주 같은 경우에는 98년도, 그러니까 IMF가 진행...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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